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2년 경남 SOS랩 공공 빅데이터 활용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안전 문제해결을 위한 ‘경남 SOS랩’은 지역과 시민, 기업, 대학, 연구소, 사회시민단체 등이 협력해 문제 발굴과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빅데이터 등 SW 기술서비스로 개발해 다양한 예방법과 해결법을 공유하는 ‘사회안전 문제해결 플랫폼’이다.
현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주관기관으로는 경남테크노파크, 공동연구에는 경남대와 경남공익재단,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남 사회안전 문제해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및 프로토타입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도내 대학생의 참신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아이디어 중복 여부 및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서류평가’와 PT 및 서비스 시연을 통해 기술성, 문제해결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발표평가’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경남대 ‘너의 숨소리 팀(컴퓨터공학부 김명균, 이창목)’의 ‘간편하게 진단하는 무호흡 진단 앱’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은 “경남 도내 많은 대학생이 경남 사회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가 지속가능성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