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0.05 11:55:09
울산시설공단은 지난달 30일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집수리봉사단에서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5년도에 직원들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단’을 결성하여 공단의 인적자원인 직원들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지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8년째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공단 직원 16명과 일반 시민 봉사자 1명까지 총 17명이 참여해 전기 등 기구와 도배 및 장판 교체, 벽면 도색, 방충망 교체 등을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 봉사까지 총 25가구가 수혜를 받았으며, 특히 올해는 국가유공자 가정 중 차상위 계층을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집수리봉사활동 외에도 재능기부 차원의 조경봉사, 시설 초청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족문화센터에서 독거 어르신을 위한 명절 디저트 만들기 행사와 명절맞이 취약계층 행복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공단 관계자는 “2015년도부터 이어져 온 우리 공단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기술 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대상자 선정과 더불어 대상자를 다양화한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