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엄태완 교수의 저서 ‘완벽한 친절함으로부터의 고립’과 유아교육과 노진형 교수가 공동 집필한 저서 ‘현대사회와 유아사회교육’이 최근 ‘2022년 세종도서’ 교양부문과 학술부문 우수 도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는 우수 학술분야 출판 활동 고취와 국가 지식사회 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초판 발행된 도서에 대한 학술적 가치와 시의성, 창의적 기획성, 충실성과 완성도를 중심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엄태완 교수의 저서 ‘완벽한 친절함으로부터의 고립(바른북스)’은 올해 4월 출간됐으며, 월간 ‘LEADERS’ 6월호에 주목받는 신간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가장 고통 받고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우리 모두의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공동체 구성원들 서로가 서로를 도울 방편을 고민하고 있다.
한편, 엄태완 교수는 2018년 한국연구재단 선정과제의 성과물로 출판한 저서가 지난해 12월 ‘2021년 교육부 지원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올해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학진흥 저술출판지원사업에 신청한 ‘정신장애학의 토대: 사회정의와 인권 맥락에서’가 선정돼 3년 간 3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노진형 교수의 ‘현대사회와 유아사회교육’은 한국교원대 김미애 교수, 공주대 권이정 교수와 공동 집필한 저서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유아사회교육의 교육적 이슈와 현장 실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제로 구성됐다.
이번에 우수도서로 선정된 ‘현대사회와 유아사회교육’은 올해 11월부터 전국 공공도서관 등 700여 곳에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