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0.04 17:25:08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창업보육센터는 4일 오후 2시 칠암캠퍼스 칠암창업보육센터 회의실에서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용욱 칠암창업보육센터장,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이수경 사무국장을 비롯해 양 기관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시민이 공감하고 즐기는 도시문화의 고유성과 창조력을 바탕으로 도시의 문화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함으로써 고유의 도시 브랜드를 창출해 사회성장 및 발전을 도모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문화자치형 정책사업을 주관한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 관련 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교육·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즉, 진주 문화인력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대학이 가진 문화 창업 관련 교육 컨설팅 인프라를 연결해 관광상품 개발 및 창업지원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신용욱 칠암창업보육센터장은 “지역의 문화 자원과 현재 산업·경제·교육적 자원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균형을 갖춘 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센터의 취지가 문화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창업보육센터의 취지와 부합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은 진주시가 예비 문화도시에서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는 조화와 균형 있는 적정 문화도시를 지향하며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