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5일부터 7일까지 ‘개교 76주년 기념 한마대동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한마대동제는 건전한 축제문화의 정착을 위해 주점 없는 ‘무알콜 축제’로 진행되며, 정문 도로변과 본관 앞을 활용한 각종 먹거리 부스, 이벤트 부스 등의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또 대운동장 중앙무대에는 학내 동아리 공연과 연예인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
우선 첫 날인 5일 전야제에는 중앙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김민규 총학생회장의 개회사와 경남대 박재규 총장의 축사가 있으며, 축제 선포식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저녁 9시부터 아이돌그룹 ‘빌리(Billlie)’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어 6일은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KU E-Sports 대회-서든어택’과 학생들의 뛰어난 가창력을 마음껏 뽐내는 ‘한마뮤직어워드’ 공연이 진행된다. 이후 저녁 9시부터는 가수이자 래퍼인 ‘수퍼비’와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된다.
종야제인 7일에는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KU E-Sports 대회-리그오브레전드’와 ‘KU 시상식이 준비됐으며, 대동제 폐회식과 함께 저녁 6시 30분부터는 ’DJ Party’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저녁 8시 35분부터 이어지는 가수 탑현과 폴킴, 재만의 축하공연으로 한마대동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축제기간동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진로취업상담 및 청년정책홍보’ 등 대학 부속기관 및 학과 별 다채로운 체험, 교육 부스가 상시 운영돼 학생 및 지역민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