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9.30 15:43:25
인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LINC 3.0 주관하고 김해시, 김해고용플러스복지센터, 경남도, 김해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2년 김해 잡 페스티벌’이 지난 27일 열렸다. 재학생, 졸업생, 지역청년, 고등학생 등 1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직무·채용박람회,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이미지메이킹, 증명사진 촬영, 캘리그라피, 취업 타로, 정신 건강 증진 캠페인 등 진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대흥알앤티, 한국화이바, 유니크, 명성금속 등 지역 우수기업 32개 업체가 참여한 채용박람회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채용관 부스를 설치해 기업의 채용담당자와 즉각 면접을 진행해 지역 청년의 취업 준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 무역, 물류관리, 빅데이터·IT 등 10개 분야 직무전문가를 초청해 직무별 멘토링 부스에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직무 정보를 제공했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자산관리공사 기업설명회, 청년고용정책 안내, AI역량검사 특강, 직무전문가와 함께하는 청년토론회, 입사지원서 및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박람회에 참가한 구참건 학생(공공인재학부 19학번)은 “현장에서 다양한 기업의 정보를 얻고 관심 있는 직무 멘토와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최용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지역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안정적인 취업 알선을 통해 김해시 실업률 감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