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의류학과는 트레비엥(Très bien, Inc)과 학생들의 인턴십 및 현장실습 등을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Très bien, Inc은 미국 라스베가스를 기점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의류생산 및 판매에 주력하는 기업이며, 특히 미국과 멕시코 등 북미지역에서 제품을 생산하면서 한국과 중국을 통해 원단과 데님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창원대 의류학과와 Très bien, Inc가 공유, 협업을 통해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재 육성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친됐다.
협약에 따라 대학과 기업은 ▲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인턴십 및 현장실습 ▲학생 취업에 관한 사항 ▲전문인력 양성 관련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창원대 의류학과 김세진 교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패션분야 산학연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향후 활발한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