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9.29 17:27:02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28일 경남도교육청, NC문화재단, NC 다이노스와 함께 평소 스포츠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 야구관람의 기회를 선물했다.
이날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경남 14개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34명이 창원NC파크로 초대돼 NC 다이노스의 승리를 응원했다,
또한, 경기 전에는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NC문화재단 박계현 부이사장,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가 경남 유소년 스포츠 문화 체험활동 지원 협약식을 가지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NC문화재단, NC 다이노스와 함께 2013년부터 경남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스포츠 문화 체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된 2년을 제외한 7년 간 총 128개교, 6190명이 행사에 참여해 금융기관과 스포츠구단, 도교육청이 함께하는 경남의 특별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모처럼 우리 아이들이 학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거리를 만드는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 경남의 유소년을 위해 NH농협은행과 엔씨문화재단, NC 다이노스에서 매년 큰 선물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아이들에게 스포츠는 가장 즐거운 놀이이자 교육이 아닐까 한다. NH농협은행은 엔씨문화재단, NC 다이노스와 함께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으로 미래의 주역인 유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