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29일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소규모 공동주택을 담당하는 경남도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지난 2020년부터 경남도 내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무 관리시설에서 제외돼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 같은 소규모 공동주택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여 주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건축물의 구조, 건축물의 점검 및 진단, 현장 조사 요령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에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주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