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아대 도서관 메타버스에서 진행된 전자정보박람회.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학술정보원 도서관은 ‘제7회 전자정보박람회’를 메타버스를 통해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자정보박람회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전자정보원 이용방법 안내와 전자책·오디오북·전자저널 직접 체험 활성화 등으로 마련됐다. 참가자에겐 아이패드와 갤럭시워치, 에어팟,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됐다.

최근 동아대 도서관 메타버스(ZEP 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엔 학부생 및 대학원생 모두 700여 명과 국내·외 전자저널·웹DB, 전자책 및 오디오북 업체 13곳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제 및 유형별 전자자료 이용 유도를 통한 연구 및 학습경쟁력 강화, 메타버스를 통한 가상도서관 서비스 제공 및 확장 효과 등이 기대된다.

동아대 도서관은 앞으로 전자정보 콘텐츠를 더 다양화 하고 기존 콘텐츠 보완, 학업 및 리포트 수행 시 전자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와 학생들에게 적극적 안내 및 협조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미나 학생(국제무역학과 3학년)은 “전자정보박람회를 통해 전자정보와 학술DB를 사용하는 법을 알게 됐고 학업에 도움되는 좋은 경험을 했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