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9.28 11:25:29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지난 23일 메타버스 전문개발사인 주식회사 그리드와 메타버스 기반 교육 등을 골자로 한 산학협약을 맺었다.
산학협약은 그리드가 만든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모임(moim)’에서 진행됐다. 이 메타버스 공간에는 영산대 산학협력단 김갑수 단장, 그리드 최철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적교류, 경영‧기술‧정보 등 제반사항 교류, 시설장비 교류, 학생의 실습 및 취업 등의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리드 최철순 대표는 “산학협정을 계기로 메타버스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시해 실제 교육현장에서 메타버스의 높은 활용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대 산학협력단 김갑수 단장은 “메타버스를 도입해 학생들이 더욱 학습에 몰입할 뿐만 아니라 학생과의 소통채널도 다양해지는 효과가 있을 것”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는 메타버스 등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혁신을 진행하고 확산시켜 디지털 트윈, 메타캠퍼스 구축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을 교육현장에 접목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