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글로벌마이스연구소는 지난 18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부산관광 글로벌 서포터즈 ‘부산프렌즈 2기’ 발대식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부산의 새로운 글로벌 관광 BI(Play. Work. Live)를 알리고 부산의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로서 치열한 경쟁 끝에 총 21팀이 선정됐고 2월 말까지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부산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5팀이 참가하게 됐고 이들은 중국, 미국, 러시아, 에티오피아, 조지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 총 16개국 20명으로 구성돼 6개월간 부산을 알리는 글로벌 홍보단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외국인 서포터즈 선발 및 운영을 맡게 된 부산외대 공영익 글로벌마이스연구소장은 “부산프렌즈 2기에 새로 합류한 외국인 학생들의 시각에서 본 부산의 또 다른 매력을 그들의 언어로 제작된 콘텐츠로 만들어 해외의 공감대를 더욱 높일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