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공업탑 청소년센터에서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는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는 지난 23일 공업탑 청소년센터에서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대한 치과위생사협회 울산광역시회와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칫솔 바꾸는 날’은 대한 치과위생사협회가 3, 6, 9, 12월 3개월마다 칫솔을 바꾸자는 의미에서 치아를 연상케 하는 ‘2일’을 칫솔 바꾸는 날로 지정한 데에서 시작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에서 사용하던 낡은 칫솔을 가지고 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 주고 칫솔 교체 시기와 칫솔 고르는 법, 올바른 칫솔질 법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치위생과 1학년 신윤아 학생은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잘못된 잇솔질 방법을 교정해 주고 올바른 양치 방법을 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뿌듯했다. 평소 구강관리를 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내가 해주는 답변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 깊이 있게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