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9.26 15:35:00
창원대학교 의류학과는 대학진로탐색캠프를 열고 지역의 중·고교 학생들에게 패션산업 분야의 진로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원대 의류학과는 지난 5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22년 대학진로탐색캠프’ 운영대학에 선정돼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 이어 이달에도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래지향적 진로체험 교육을 열었다.
이번 캠프는 5개 프로그램에 100여 명의 지역 중·고교 학생들이 참가했고, 평소에 접하지 못한 다양한 패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대 의류학과는 미래시대에 요구되는 패션테크 중심의 ‘문화와 디지털기술로 융합한 패션 교육’을 주제로 한 지역 중·고교 대학진로탐색캠프를 오는 10월까지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창원대 의류학과 김세진 학과장은 “특히 이번 사업에는 의류학과 학부생이 직접 지역의 중·고등학생들과 소통하는 멘토링 시간과 분야별 전문강사들의 교육을 함께 구성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했고, 앞으로도 중·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진로교육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