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동아비즈니스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동문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동아비즈니스포럼이 제59회 정기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부산 롯데호텔 41층 사파이어룸에서 열린 이번 포럼엔 강세호 수석부회장, 김영식 고문위원 등 포럼 관계자와 동아대 강대성 부총장, 김완중 경영대학원장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회복을 위해 꾸준히 관심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회원 간 네트워킹과 명사초청 강연 등 활발한 포럼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부총장은 “동아대 동문기업인들의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는 동아비즈니스포럼은 CEO 및 각종 단체장 소양 개발과 지역사회 발전, 산학연계 사업 추진 등 목적에 맞게 기업들이 주목하는 다양한 주제들을 연구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지혜와 정보를 공유하는 포럼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 특강은 금태섭 전 국회의원이 맡아 ‘대한민국에 필요한 리더십’ 주제로 강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밖에 포럼 신입회원 소개 시간도 가졌으며, 허동윤 상지건축 회장이 동아비즈니스포럼 골프회 신임 회장으로, 소순민 신미정공 대표가 골프회 수석부회장으로 추대됐다.

동아비즈니스포럼은 동아대 동문 기업인 중심으로 지난 2011년 발족, 2017년부터 사단법인으로 거듭났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표 기업인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