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가로수 관리 직원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 가로녹지팀 직원들로 구성된 조경 봉사단은 지난 22일 울주군 웅촌면 소재 수연재활원을 방문해 조경 관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공단 직원들은 고지전동톱, 전정기, 예초기 등 조경관리 전문장비를 활용해 시설 내 조성된 조경 수목 등 녹지대의 교목류 가지치기, 수목 전정, 잡초제거 및 잔디깍기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울산시설공단 가로녹지팀은 관내의 폭 20m 이상의 도로에 식재된 가로수를 관리하는 부서로서, 조경관리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뤄져 있으며 매년 지역 내 복지기관 등에서 재능기부 조경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가 가진 기술자원을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조경봉사 외에도 시설별 봉사단을 구성해 취약계층 집수리봉사, 도시락배달, 배식봉사, 어르신 안부전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