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해 및 재난 발생으로 기관의 핵심적인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재해경감 활동계획과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이행하는 등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총체적인 활동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지난 1월 ‘재해경감 정책 선언’을 시작으로 TF 구성 및 전담 인력을 투입했으며, 부서별 실정에 맞는 기능 연속성 계획을 수립하고 ▲업무영향분석 ▲리스크 평가 ▲모의훈련 ▲내부감사 등을 통해 재해경감 활동 계획 및 절차서를 개발하는 등의 성과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을 추진해 왔다.
이번 인증은 재해경감 활동 계획 적합 여부를 인증 대행 기관의 1차 문서평가와 2차 현장평가 후 행안부 최종 심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인증서는 2025년까지 3년간 유효하다.
공단 관계자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을 위해 달성한 성과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공단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