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9.21 11:26:37
동아대학교 부산디지털역량강화사업센터는 부산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시리즈를 오는 23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 주최의 이번 행사는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개최되며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는 23일 열릴 특강엔 한국로봇학회 로봇윤리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동아대 김종욱 전자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로봇 시대의 인간과 윤리’를 주제로 발표한다.
다음달 18일엔 이양민 동아대 컴퓨터·AI공학부 교수가 ‘AI 기술로 완성되는 VR/AR 메타버스’에 대해, 박혜리 동아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오는 11월 23일 ‘AI 기술이 접목된 에너지 및 전력 산업’을 각각 들려줄 예정이다.
부산디지털역량강화사업센터 관계자는 “AI와 로봇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AI로봇 윤리(AI Robot Ethics)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국가별, 기관별, 주체별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개발자나 사용자는 이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자리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까지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디지털역량강화사업단이나 부산디지털역량강화사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3월 설립된 부산디지털역량강화사업센터는 에듀버스와 온라인 및 대면 수업 등을 통해 급격한 디지털 사회 변화에 대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모바일·초급자·실생활·심화 과정까지 실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교육과 취창업을 위한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