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산 동래구와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교육 기부 활성화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교육 기부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산외대 신규재 총장직무대행과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참석해 협약문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기부 활성화 ▲부산광역시 동래구민의 교육, 문화 수준 향상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및 자원의 공동 활용 등이다.
한편, 부산 동래구는 지난 2021년부터 부산외대에 위탁해 ‘영어권·중국어권 국제교류 문화 아카데미’를 진행해왔으며 올해 9월부터는 관내 교육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대학생 진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