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교내 대강당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육개발원 산하 융합교육센터는 ‘2022 융합교육 성과확산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육개발원 산하 융합교육센터는 지난달 30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2 융합교육 성과확산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육부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개발하는 마이크로전공 교육과정 연구 성과 발표로 진행됐다.

마이크로전공은 교과목 집중 이수(9~12학점)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과 직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과정이며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사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부산외대 정윤철 교육개발원장은 “마이크로전공은 신산업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으로 학부생의 취업이나 사회 진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학생들의 학점 부담을 줄여 다양한 전공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유연한 학사제도이자 혁신적인 교육과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는 2023년 1학기부터 ▲글로벌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 ▲글로벌 어린이교육 ▲글로벌 다문화 ▲글로컬 출판편집 전공 등이 개설돼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전용 마이크로전공인 ▲K-Beauty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전공은 유학생들의 수요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