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가을학기 개강을 맞아 해운대캠퍼스와 양산캠퍼스에 대학 캠퍼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영심(心)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의 부제는 ‘Retro Campus(레트로 캠퍼스) 그해 가을, Fall in(폴인) 영산’이다. 폴인 영산은 ‘영산대의 가을’, ‘영산대에 빠지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축제는 가을의 정취와 캠퍼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한다.
캠퍼스별로 10개씩 운영되는 부스는 이름부터가 이색적이다. ▲영산만화방(해운대), 와이즈유 도서관(양산) ▲영이네 꽈자점 ▲약속다방 ▲똘이네 문방구 ▲마음약방 ▲영산보건소 ▲희망사진관 ▲직업연구소 ▲미래체험관 ▲대일터 아지트 등이다.
먼저 재학생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와이즈유 도서관 부스는 도서관 100% 활용법을 전하고 똘이네 문방구, 직업연구소, 대일터 아지트, 미래체험관 등 부스는 학생의 가장 큰 관심사인 진로·취업·창업관련 내용을 퀴즈와 상담 등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이 기간 체험형 프로그램도 즐비하다. 대일터 아지트에서는 취업타로, 퍼스널컬러진단을 통한 이미지메이킹, 희망사진관 부스에서는 레트로 콘셉트의 의상대여 및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가, 영산만화방 부스에서는 엄선한 다양한 베스트셀러 만화를 접할 수 있다.
이밖에도 바뀐 방역수칙 안내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마음약방, 영산보건소 부스, 과자도 받고 새로운 교육방식인 교수학습‧원격지원도 접하는 영이네 꽈자점, 대학의 핵심역량인증제 퀴즈와 상품이 준비된 약속다방 등도 흥미롭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을학기 개강을 맞아 재학생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캠퍼스 낭만을 체험하기 위해 해운대캠퍼스와 양산캠퍼스에서 각각 마련된다. 해운대캠퍼스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D동 앞에서, 양산캠퍼스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코스모스관 앞에서 열린다.
영산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준비됐다.
부구욱 총장은 “영심비 페스티벌은 재학생과 지역청년이 함께 대학의 정취와 캠퍼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우리 대학만의 특별한 행사”라며 “올 가을 영산대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면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심비 페스티벌은 ‘내 마음의 가성비 최고, 영산대’라는 의미를 담아 매년 봄‧가을에 열리는 영산대만의 특별한 축제다. 영산대는 이 축제를 포함한 스마일 페스티벌, 휴머니티 콘테스트 등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지혜로운 인재 양성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