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16일 산청군 차황면 산청군농협 차황지점에서 수확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에는 경남농협 NH농기계이동정비단, 농협영남자재유통센터 및 농기계생산업체 A/S팀으로 구성된 농기계기술자 20여 명이 참여해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 40여 대를 점검 수리했다.
그리고 향토기업인 무학에서 200만 원 상당 농기계순회수리 부품비를 지원해 어려운 시기 농업인 영농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농기계기술자들은 고장난 농기계로 인해 영농의 불편함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수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영농비 절감과 적기 영농추진에 많은 도움이 돼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양 본부장은 “수확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을 계속 실시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