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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태권도학과, 경남도민체육대회 메달 휩쓸어

양산시 대표해 남자일반부 및 여자부 출전...금3·은3·동3 등 총 9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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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9.16 10:55:18

최근 열린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태권도종목에서 영산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양산시를 대표해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최근 열린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태권도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무려 9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양산시가 태권도종목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태권도학과는 이 대회에서 양산시를 대표해 남자일반부(대학부 포함)와 여자부에 출전했다.

먼저 금메달은 남자일반부에서 나호태(밴텀급)‧김지헌(미들급) 학생이, 여자부에서 송채린(밴텀급) 학생이 각각 수확했다.

은메달은 여자부에서 송정민(페더급)‧김민주(웰터급)‧윤아름(헤비급) 학생이 차지했다.


또 동메달은 남자일반부 김성현(핀급)‧김지환(라이트급) 학생이, 여자부 강신영(플라이급)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경남체육회가 주최한 올해 대회는 태권도를 포함한 31개 종목에 경남 18개 시‧군, 1만 2000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양산시는 영산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의 선전에 힘입어 태권도종목 종합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영산대 태권도학과 최현민 교수는 “경남도민과 스포츠인의 최대 축제인 경남도민체전에서 양산시와 우리대학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이 대회를 지렛대 삼아 지역을 넘어 전국의 최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학과는 앞서 제45회 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제52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제49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 2022 전국태권도시범경영대회 등 굵직한 대회에서 부문별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역 무도인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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