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 오경승 병원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서부지사 1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15일 체험활동을 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 서부지사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건강보험공단의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결재를 진행했으며, 민원실 현장에서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원업무 처리와 활동을 진행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민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공단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새삼 깨달았다"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뿐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부산 서부지사 김안옥 지사장은 “10년 이상을 고신대병원과 국민건강보험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가 함께 의료사각지대를 다니며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 국민건강보험과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부산 서부지사는 관내에 3개 대학병원과 1개의 종합병원이 소재하고 250여 곳의 병원관련 시설들이 있으며, 관내 3550개 사업장 중 5인 미만 가입 사업장이 72.87%를 차지하며 주로 수산물 가공식품과 도매업종 종사자들이 많아 국민건강보험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서부지사는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위험군에 대한 건강증진을 도모할 뿐 아니라 네이버 밴드와 유투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상으로도 운동지도를 하는 등 효과적인 건강증진활동에 힘쓰고 있다.
고신대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국민건강보험 부울경지역본부와 함께 부울경지역 도서 지역 의료봉사를 분기마다 실시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노력해왔다.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오는 11월 국민건강보험 부울경지역본부와 의료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