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전경.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오는 20일 오후 4시 교내 대강당에서 제11대 총장 후보자 장순흥 박사의 정책 및 비전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정책 발표회는 본교 학생 및 교수, 직원, 동문을 대상으로 부산외대의 발전 방향에 대한 대학 핵심 전략과 학생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 및 분야별 우수 인재 양성, 지산학 협력, 새로운 입학전략 등 다양한 정책과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순흥 총장 후보자는 1976년 서울대 핵공학과를 졸업 후 미국 MIT에서 핵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2년 KAIST 교수로 부임, 교무처장과 기획처장을 거쳐 대외부총장 및 교학부총장을 역임했고 지난 2014년 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한동대 제5, 6대 총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교육 경험과 대학 운영 전문가로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