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까지 치러진 제45회 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태권도대회에 영산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출전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창조인재대학 태권도학과 나호태 학생(21)이 지난 6일까지 치러진 ‘제45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태권도대회’ 겨루기 부문 68kg 이하 남자개인전 1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이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남 영광 영광스포디움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에서 열렸다.

영산대는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비롯해 겨루기부문 53kg 이하 여자개인전 2조 송채린 학생(20)과 품새부문 공인품새 남자개인전 2조 조현우 학생(21)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영산대 태권도학과 최현민 교수는 “이번 수상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열심히 땀방울을 흘린 데 대한 값진 결과”라며 “특히 품새부문에서는 영산대 품새부가 창단한 이후 첫 메달을 획득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