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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영어교육과, ‘커리어 빌드업' 취우수 학생 시상

현장 맞춤형 실력 갖춘 영어교육자 양성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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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9.08 13:19:05

신라대학교 영어교육과가 최우수 학생을 선발해 ‘커리어 빌드업 OSA 시상’을 진행했다. (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영어교육과가 현장 맞춤형 실력을 갖춘 영어교육자 양성을 위한 ‘커리어 빌드업 OSA(Outstanding Student Award) 시상’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실무 능력을 겸비한 교사가 되기 위해 한 학기 동안 다양한 비교과 활동으로 실력을 다져온 학생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라대 영어교육과는 체계적인 진로 설정과 경력 개발을 위해 ‘선진 영·교 커리어 빌드업(Career Build-Up) 프로그램 이니셔티브’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 진로를 영어 교사와 영어교육 전문가 등 2개의 커리어 코칭 트랙으로 운영하고 학년별 미션과 활동을 설정해 트랙별 필수 역량에 따른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비교과 참여에 따른 학생들의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임용시험 대비 각종 영어 특강, 교내·외 대회와 공모전 참여 및 수상, 선후배 어휘 멘토링, 공인영어 점수 등 비교과 항목별 실적을 점수로 환산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영어교육과는 박민지(1학년), 정승아(2학년), 윤찬우(3학년), 성영우(4학년) 등 학년별 총 4명을 최우수 학생으로 선발하고 지난 7일 오후 5시 사범관에서 시상식을 열어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장과 함께 장학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남정미 학과장은 “학생들이 교과뿐만 아니라 비교과 영역에도 활발히 참여해 유능한 영어 교사 및 영어교육 전문가가 되기 위한 역량을 차근차근 쌓아가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면서 “다방면으로 유능한 영어 전문가를 배양하기 위해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개설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어교육과는 ‘Tomorrow's Teachers with Silla’라는 영어 교사 임용지원시스템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현장실무능력과 교과 융합역량을 갖춘 미래형 영어 교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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