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인재개발원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대학 간 교류협력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연합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경남도내 5개 대학의 재학생 및 졸업생 등 모두 27명이 참여했으며, 대학 취업지원부서 담당자 11명이 참여한 취업활성화 협의체도 함께 진행됐다.
연합취업캠프는 1일차에 입사지원서 클리닉, 입사서류용 사진촬영 및 면접대비를 위한 스피치 훈련 등이 진행됐고, 이를 기반으로 2일차 실전 모의면접을 통한 채용경진대회가 열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취업활성화 협의체에서는 인제대의 우수 취업 지원 사례인 진로탐색학점제 발표를 시작으로 각 학교의 취업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각종 취업 지원을 위한 정보 교류 등 연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창원대 인재개발원 박영호 원장은 “이번 연합취업캠프로 창원대 학생뿐만 아니라 경남지역 타 대학 학생들과 교류·소통함으로써 더욱더 적극적인 취업준비의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각 대학들과의 연계 및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대학의 인적자원 역량향상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한 진로·취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