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실험실습하는 모습.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졸재직자 맞춤형 교육과정인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신입생 2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원서 접수 기간은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다.

부산대 원예생명과학과의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고졸재직자의 선취업·후진학을 위해 2021학년도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시행돼 왔으며, 올해 마지막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전형은 마이스터고를 포함한 특성화고 졸업자로서 산업체 재직경력(군경력 인정)이 총 3년 이상인 경우 지원 가능하다. 4년 정규 학부과정이며 부산대 밀양캠퍼스에서 대면(평일 야간, 주말) 및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모집단위인 원예생명과학과에서는 원예작물을 대상으로 생명공학, 약리물질 탐구, 신품종 육성, 재배와 생산, 저장과 이용기술, 스마트 팜과 식물공장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재직관련 증명서 등이 있으며,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대 원예생명과학과 홈페이지와 입학정보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