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2022년 상반기 대학기관평가(3주기)’에서 5개 영역과 30개 평가 준거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아 ‘인증’을 획득했으며, 동시에 우수사례까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인증 평가는 대학이 정부로부터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교육의 질 관리 체계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부여받도록 하는 제도로서 고등교육법에 따라 고등교육기관을 평가·인증하는 사업이다.
부산외대는 모든 영역 및 준거에서 우수한 실적을 도출하는 등 대학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는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았으며, 대학 특성화와 연계해 진로 맞춤형 해외 취업 지원 강화를 통해 8년 연속 해외취업자 수 및 해외취업률 전국 1위를 달성한 성과는 이번 인증대학 중 유일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1주기(2014년), 2주기(2019년)에 이어 3주기(2022년) 평가에서 2027년 8월까지 5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며 탄탄한 내부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대학기본역량진단과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정부로부터 안정적으로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부산외대 신규재 총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특성화대학으로서 학생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31일 롯데호텔 월드 에메랄드룸에서 개최된 ‘2022년(상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인증패(서) 수여식’에서 부산외대 이정길 평가관리센터장이 참석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