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9.07 16:38:48
울산항만공사(UPA)가 2022년 추석 명절을 맞아 직무관련자에게 금품수수 금지 등 청탁금지법 위반 사전예방 활동을 펼쳤다.
UPA에 따르면 7일 오후 울산항 마린센터 방송실에서 이형락 경영부사장이 보이는 방송을 직접 진행하며 임직원들과 Q&A를 통해 청렴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로 다짐했다.
이 부사장은 방송을 통해 직무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관련자로부터 일체의 선물을 받을 수 없음을 강조하며, 청탁금지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형락 부사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신입직원부터 임원들까지 청탁금지법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공공기관 임원으로 윤리경영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부사장을 비롯한 UPA 임원들은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청렴 향상 워크숍, 윤리·청렴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는 등 연말까지 다양한 윤리경영 모범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