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는 본 대회는 전국단위 규모의 메이저 대회로 1급에서 8급까지 초등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김해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유치하게 됐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김해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올해는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음을 감안해 방역에 만전을 기해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해문화재단 스포츠센터팀 김지은 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꿈나무 대회를 유치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피겨 유망주들에게 김해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가 김해 빙상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