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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울산시 교통문화지수 자체조사 결과 발표

방향지시등 점등률 54.5%·보행자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 54.0%로 조사 부문 중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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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9.07 15:47:43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는 울산시 교통문화지수를 자체조사 결과 방향지시등 점등률이 54.5%, 보행자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이 54.0%로 조사 부문 중 취약 부분이라고 전했다.

교통문화지수란 국내 각 지자체의 운전행태·교통안전·보행행태 등을 객관적으로 조사해 우리나라의 교통문화수준을 분석한 것으로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의 기초자료 및 근거로 활용할 통계자료를 제공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매년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문화 수준을 18개 항목으로 조사·평가 후 익년도 1월 말에 최종공표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에서는 울산시의 2022년도 교통문화지수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7월 14일 자체적으로 조사를 시행했다.

여러 조사 항목 중 관측조사 항목을 실시했으며, 운전행태의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신호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과 보행행태의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을 조사했다.

각 구별 세부평가지표별로 관측한 결과, 남구는 방향지시등 점등률이 36.6%, 중구는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이 94.9%, 북구는 방향지시등 점등률이 30.7%, 동구는 방향지시등 점등률이 70.1%로 가장 낮은 항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교통문화지수 결과와 비교했을 떄 남구의 방향지시등 점등률은 18.2%p 하락했고, 북구의 방향지시등 점등률은 31.0%p 하락했다.

울산시의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서는 방향지시등 점등 관련 홍보활동과 운전자들의 실천과 개선노력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 보편화에 따라 보행 중 스마트기기 이용증가는 보행안전에 지속적으로 위협이 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으므로 보다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이 필요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는 올해 울산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자체조사의 취약부분에 대한 캠페인 등을 전개해 시민들에게 교통문화지수에 대해 알리고,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며, “지자체·경찰·유관기관 등과 함께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울산 만들기와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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