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단 경영자협의회, 공장장협의회, 미래경영자클럽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이하 산단공)은 추석을 맞아 6일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이하 창원병원)에 350만 원 상당의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신기수 경영자협의회 수석부회장과 임진영 미래경영자클럽 회장, 산단공 박성길 경남본부장, 안면환 창원병원장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전달된 격려품은 산재 근로자 10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기수 경영자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창원산업단지의 주인공인 근로자가 다시 건강을 되찾고, 일터로 돌아가 활기찬 모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면환 창원병원장은 “산재근로자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으로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길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장은 “기업과 근로자, 유관기관이 협력을 통해 따뜻하고 활력있는 산단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진영 미래경영자클럽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극복해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공장장협의회, 미래경영자클럽 등과 함께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남시장상인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제품을 기부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편, 경영자협의회, 공장장협의회, 미래경영자클럽과 산단공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나눔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창원국가산단내 산재근로자, 외국인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의 지원과 시설보호가 필요한 아동보호시설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