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울산대공원과 어린이 테마시설인 대왕별아이누리, 문수궁도장 등 3개 시설에서 추석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울산대공원 정문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대왕별아이누리에서는 연휴기간 온가족이 함께하는 전래놀이 경연이 진행되며, 딱지치기와 사방치기 등 다양한 전래놀이와 달고나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 등 전통 먹거리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어린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특별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며, 추석 당일은 휴장하게 된다.
시립문수궁도장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전국체전 종목 중 하나인 궁도(활쏘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상 운영하며, 추석 당일에는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우리 시설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석맞이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