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19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교육·연구·지역사회 기여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어 특화 기관인 부산외대는 재학생 의료 통·번역지원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고신대병원과 손을 잡았으며 업무협약식에는 부산외국대 김홍구 총장과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이 참석해 협약문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기술개발 및 연구 협력 ▲공동인력 양성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진료 및 건강검진 ▲국제진료 사업 분야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외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스마트헬스케어 산업과 국제진료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들이 서로 협력해 상생하는 길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