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 3.0) 사업단은 지난 1일 경성대학교 가족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기업 한마당/성과창출 워크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의 취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경성대 LINC3.0 사업단 주최 하에 산학연협력 분야의 지역 산업체 참여도 제고와 네트워크 강화, 성과공유 및 확산을 도모하기 위함이며, 부산광역시 이순정 지산학협력과 과장,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서용철 원장,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설상철 원장, 부산테크노파크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 수영구청 정명숙 일자리경제과장, KBS 한국방송 오인교 PD, 부산MBC 김상욱 부장, 부산연구원 주수현 선임연구위원 등, 20개 유관기관과 에이팩트 이성동 대표이사를 비롯한 70여 개 경성대 가족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성대 이종근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사회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많은 활약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모시고 큰 행사를 개최하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 며 “LINC3.0 사업은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역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대학이 할 수 있는 역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경성대 LINC3.0사업단 이인혜 부단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LINC3.0 산학협력 프로그램 소개(성열문 LINC3.0사업단장)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우수사례 발표(이재신 울산대 LINC3.0사업단장) ▲대학과 기업 간의 산학연협력 방안 토론 ▲감사패 및 위촉장 수여 ▲축하공연 (경성대 인문예술콘텐츠전공 가족기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나이스에너지엔지니어링 송상호 대표이사, 평양검무전승보존회 임영순 대표, 도시농업 융복합아카데미 박무용 대표이사 등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에이팩트 이성동 대표이사, 제이텍 박종찬 대표이사 등 7명에게 LINC3.0 사업 위원회 위촉장이 수여됐다.
성열문 경성대 LINC3.0 사업단장은 “가족회사 제도는 대학과 기업 간 맞춤형 교육 및 연구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술경쟁력 향상과 수익 창출을 도모하는 동반자적 프로그램”이라며 “가족기업 회원제 운영과 맞춤형 지원을 통한 대학과 산업체 간 진정성 있는 산학협력 추진에 우리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