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극단미소는 2022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레퍼토리 두 번째 공연 ‘돈과 호태’ 작품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 올린다.
이번 연극은 ‘2022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도가 후원한다.
‘돈과 호태’는 제39회 경남도연극제 단체 금상, 희곡상, 연기대상을 받았고, 제13회 통영연극예술축제에 공식 초청돼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 받은 작품이다.
‘돈과 호태’는 집 하나 가져보겠다는 욕심 때문에 결국 망하게 된 박호태가 자존심을 죽여 가며 열심히 일하는 박호태의 이야기이다.
내 집 마련을 위해 무던히 노력만 했던 주인공 호태의 이야기를 통해 성실히 노력하는 것보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어야 인정받는 현실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는 작품이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를 아버지들의 무용담처럼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흥미진진하게 때로는 묵직하게 풀어나가는 작품으로 각각의 개성 있는 인물들의 연기와 현실감 있는 대사, 유쾌한 상황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사전예매는 필수이다. 문의 및 전화 예매는 사단법인 극단미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