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9.01 15:02:24
울산시설공단 울산대공원은 제3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오는 3일 생태여행관에서 식물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태여행관 식물원에서 자체 번식한 식물들을 당일 오전 10시부터 입장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에게 파파야, 청화각 등의 식물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공원 관계자는 “‘제3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생태여행관을 찾아주는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와 대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청정대기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는 의미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 하늘의 날’은 유엔이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9월 7일이다. 이는 우리 정부가 주도해 제정된 최초의 유엔 공식 기념일이며,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청정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