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인증자격모니터링에서 30개 평가준거를 모두 총족(All Pass), 인증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 교육의 질 개선을 유도,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정부 재정지원사업 신청자격과도 연계된다.
동아대는 이번 대학기관평가인증 자격 모니터링 결과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 등 6개 필수 평가준거를 비롯한 30개 평가준거를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동아대는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자격을 내년 12월까지 유지하게 됐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으려면 전임교원 확보율과 교사 확보율 등 5개 영역, 10개 부문, 30개에 이르는 평가 준거를 일정 수준 이상 충족해야 한다.
동아대는 교육수요자 중심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 교양과목과 연계된 비교과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교양교육 학생평가단을 도입, 운영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2019년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었다.
당시 인증평가에서도 동아대는 모든 평가준거를 충족했으며, 특히 ‘교양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우수사례 대학으로 뽑히기도 했다.
동아대는 지난 2019년 대학기관평가인증 본평가에 이어 올해 인증자격모니터링에서도 ‘All Pass’ 쾌거를 이룬 것을 바탕으로 대학 중장기발전계획과 대학혁신지원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