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은 오는 9월 17일, 10월 8일, 11월 12일 가을 낮 도심 한옥에서 즐기는 감성충만 공연으로 작년에 이어 무대를 준비한다.
창원의집 다목적 전각 내에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예술인과 관객의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한옥에서 즐기는 공연예술문화 대중화를 위해 공개모집을 통한 출연팀을 공모·심사해 최종 선발된 6팀이 나눠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9월 17일 첫 풍류기행 공연은 인디국악듀오 피트앤모래로 해금병창 모래와 기타리스트 피트정이 가요, 트로트, 민요, 재즈, 팝송 등을 ‘인디국악 스타일’로 재해석한 자작곡 및 커버곡을 연주, 다정하고 밝은 에너지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두 번째 팀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의 위그드라실콘텐츠 팀의 기타리스트 노동환 교수가 ‘기타할배’ 컨셉으로 출연, 창원의집이 주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다양한 음악적 교감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연주를 선사할 계획이다.
2022 창원의집 풍류기행은 다목적 전각 내에서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이뤄지며, 관람료는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