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8.29 14:17:03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은 2021학년도 후기 석사(MBA)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린 이날 학위수여식엔 김 원장과 정석봉 석사동문회장, 동문회 관계자, 졸업생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날 학위를 받은 MBA 제54기 졸업생을 대표해 김현묵 원우회장이 학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원장은 “지난 2년 반 동안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불철주야 불살랐던 열정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고 학위모를 쓰신 졸업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동아대 경영대학원이 제공한 모든 것이 인생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고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열매를 선사할 것이라 믿는다. 여러분 모두가 일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겸비한 존경받는 경영인으로 성장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 석사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리 경영대학원 3500여 명 동문은 특히 부울경 경제계 주축을 맡고 있고, 동문회를 중심으로 한 동문들의 결속력은 어딜 가도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도 동문 선배들의 발자취를 이어받아 모교 발전과 명예는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는 새로운 미래창조의 주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김현묵 2021년 원우회장이 총장 공로패를, 공윤경·김민재·김주언·박종하·박진수·서정미·심미화·안윤옥·이준숙·정도희·정민화·최준현·홍성박·황원주 졸업생이 경영대학원장 공로패를, 공윤경 졸업생이 학업우수상을 수상했다. 오상민·손옥주·김경연 졸업생은 MBA총동문회 공로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