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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시민 참여로 교통사고 예방 '앞장'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활동으로 이륜차 사고예방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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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8.29 11:46:43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배달업의 활성화로 이륜차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통해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4년간 경남지역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매년 감소했지만,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4년 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에서 차지하는 부문별 점유율 역시 4년 전과 비교해 보행자는 7.1%p 감소, 화물차도 7%p 감소했지만 오히려 이륜차는 2.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륜차 단속 사각지대에 대한 적극적인 시민제보가 필요하다.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만 19세 이상 일반 국민으로 구성돼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경찰청 스마트국민제보 앱을 활용해 신고하는 활동이다.

2022년 현재 전국적으로 414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남지역에서는 지난 2월부터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322명을 모집해 현재 상반기 처분 건수는 6485건, 월 평균 1297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전국에서 스마트국민제보 앱으로 신고·처분된 이륜차의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살펴보면, 신호 또는 지시 위반이 46.9%로 가장 높았고, 보도통행위반 16.4%, 통행구분(중앙선 침범 포함)위반 9.6%, 인명보호장구 미착용 8.4%, 보행자보호 의무위반 5.9% 순으로 나타났다.

공단 경남본부 오태석 본부장은 “이륜차의 특성상 신체가 노출된 상태로 운전하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 중대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륜차 운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모를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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