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왼쪽)이 차정인 부산대 총장에게 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는 3년 전에도 5억 원을 출연한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가 부산대 대학원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또 출연해 지난 26일 오후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파나시아는 친환경 에너지 설비 분야를 연구하는 부산대의 우수 대학원생들을 지원하고자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출연, 장학생으로 선발된 부산대 대학원생 10명에게 연간 300만 원의 학업장려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파나시아는 지난 2019년 부산대에 산학협력연구·인재육성기금 5억 원을 출연하기로 하는 등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핵심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