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8.26 15:53:36
울산시설공단 가족문화센터는 2022년 가을학기에 이색강좌인 ‘비건 채식 요리 강좌’를 개설해 다음 달 8일까지 수강생 접수를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에 신규 개설된 ‘비건 채식 요리 강좌’는 지속 가능과 공존의 가치를 지닌 식물식에 대해 공부하고, 곡식 채소 과일 등과 같이 순식물성의 재료를 활용한 요리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특히 단순 채식 요리법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무분별한 육식 문화로 인한 지구 환경의 막대한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속 가능한 지구와 개인 건강을 위해 필요한 이유 등 강의 회차별 관련된 흥미로운 주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진행되며 월 수강료는 2만 1000원으로, 선착순 24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채식을 통해 개인 건강과 지구 환경을 지키는 실제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라며 “환경과 채식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문화센터의 이번 가을학기 교육프로그램은 댄스, 교양, 외국어 과정 등 15개 분야 177개 강좌가 다음 달부터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강좌 및 추가모집 등 관련 문의는 가족문화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