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8.26 15:25:56
창원문화재단은 2022년 추석을 맞아 미풍양속의 의미를 담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행사를 오는 9월 11일 창원의집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풍요로운 삶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마련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윷놀이 ▲투호놀이 ▲비석치기 ▲버나돌리기 ▲쌍륙놀이 ▲저포놀이 ▲승경도 놀이 등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상설 전통놀이를 비롯해, ▲전통 연 만들기 ▲화문석 만들기 등의 사전예약 프로그램과 흥겨운 사물놀이 한마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쌍륙, 저포, 승경도 놀이는 조선시대 양반들의 실내놀이로 조상들의 지혜롭고 슬기로운 놀이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작년 창원의집 추석 행사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올해도 창원의집 행사장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현장에서 직접 놀이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소개 영상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