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지난 24일 창원시 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경남안실련) 강의실에서 청소년 안전교육에 참여하는 시민강사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관리원이 수행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안실련 회원 25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시설안전 이론 및 실기, 강의기법 등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관리원은 2017년부터 경남도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간 교육 인원은 지난해 1만 3500명에 달했으며 올해는 1만 5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일환 원장은 “보다 효율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지도록 시민강사들이 참여하는 역량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