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8.25 17:10:58
경남대학교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1공학관 7층 USG첨단강의실에서 ‘2022학년도 하계방학 일머리PBL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대 ‘일머리PBL 교수법’은 현장의 실제적인 문제를 학생들이 개별학습과 협동학습을 통해 문제해결안을 제시하는 ‘문제기반교육방법’으로, 현장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일머리교육과정’ 중 하나이다.
이번 워크숍은 LINC3.0사업단 일머리PBL센터에서 LINC3.0사업 참여학과(부)와 일머리PBL 담당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머리교육체계 이해를 기반으로 한 일머리PBL 교과목 운영 과정과 우수 사례 공유, 2학기 교과목 운영을 위한 실습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우선 워크숍 1일차에는 ▲일머리PBL 새학기 첫만남 준비하기 ▲교육과정 및 교수법의 이해 ▲경남대학교 일머리교육과 일머리PBL의 이해 ▲수업설계(수업목표, 운영방식, 수업계획서 작성) ▲시나리오 작성 ▲Gallery Walk 등 일머리PBL 수업설계를 통한 교수법 실습이 진행됐다.
이어 2일차에는 ▲2022학년도 1학기 PBL교과목 운영 우수 사례 공유 ▲문제분석지 작성 ▲평가의 이해(기준과 방법) 및 작성 ▲만족도 조사 등 일머리PBL 교과목 우수사례 공유와 교과목의 e-class system 등록까지 일머리PBL 교수법의 다양한 과정이 진행됐다.
경남대 박재윤 교학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일머리있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은 “일머리교육특성화과정은 경남대 LINC3.0사업의 핵심적인 산학연교육과정으로서 교수들의 자발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일머리교육과정’은 교내 일머리PBL 교수법 워크숍과 교과목 운영 멘토링 등 담당교수의 역량강화와 일머리PBL 운영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할을 LINC3.0사업단이, 일머리PBL 교과목 지원사업 및 교수법 교내확산 촉진 등 산학연 교육방법 혁신을 위해 학내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은 교육혁신본부가 맡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