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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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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8.25 14:22:59

25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경상국립대학교는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는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25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69명, 석사 338명, 학사 772명 등 모두 1179명의 개척자를 배출한다. 학부 조기졸업생은 79명이고 복수전공졸업생은 84명이다.

이로써 경상국립대는 개교 이후(옛 경남과기대의 1910년 개교 기준) 박사 3744명, 석사 2만 2075명, 학사 18만 4329명을 배출하게 된다. 모두 21만 148명의 개척인재를 배출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게 한 것이다.

학위수여식에는 총장, 전임 총장, 본부보직자, 단과대학장, 총동문회장, 진주시장과 학위 취득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은 내빈소개, 개식, 국민의례, 학사보고, 개척시 낭독, 학위수여식사, 축사, 시상, 학위수여, 교가 제창, 폐식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경제학과 박윤배, 사학과 하예랑, 융합기술공과대학계열 기계공학전공 박민지 학생이 총장상을 받고, 경영학과 장현수 학생이 총동문회장상을 받았다.

권순기 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졸업생들에게 “스스로 긍지를 가지기 바란다”라면서 “자신의 가족, 자신이 속한 회사와 국가, 무엇보다도 자신과 모교에 대해 긍지를 가지기 바란다. 여러분이 스스로 긍지를 가지고 동기부여를 한다면 자기 분야에서 최고에 도달할 수 있다. 이미 여러분의 많은 선배가 이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또한, 권순기 총장은 “배움을 영원히 중단하지 않는 개척인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대학을 졸업한다고 해서 배움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중단 없는 배움을 통해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에서 지식의 수집, 가공, 저장, 그리고 사용 능력을 기르고, 다르게 생각하는 능력, 소통 능력, 협업 능력, 그리고 우리 대학의 교훈인 개척정신으로 무장한다면 미래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여러분의 것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후기 학위수여식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졸업주간’으로 운영한다. 졸업주간에는 가좌캠퍼스 개척탑 주변과 칠암캠퍼스 도란연못 주변을 촬영명소(포토존)로 운영한다. 이 기간에 각 학과에서는 학위기(학위증)를 배부하고 학위복이 필요한 졸업생에게는 학위복을 빌려준다. 직접 학위기(학위증)를 받으러 학교에 오기 힘든 졸업생은 학과에 요청하면 우편으로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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