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태권도 품새단 학생들이 전국 대회에서 잇따라 단체전 1위를 석권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동아대 태권도 품새단은 최근 강원도 화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단체전(구제호·전진배·정유성)과 여자 대학부 단체전(류소영·정혜린·남근혜) 1위를 차지했다.
‘제13회 고신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선 남자 대학부 단체전 1위(구제호·전진배·정유성) 3위(김태흥·황성욱·이은성)와 여자 대학부 단체전 1위(류소영·정혜린·남근혜)에 올랐다.
한편, 동아대 태권도학과는 지난 20일 ‘제2회 꿈나무 태권도 캠프’를 실시했다. 지난달에 이어 부산·경남지역 태권도장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엔 지도자와 학생 200여 명이 참가, 겨루기와 품새, 시범 등 파트별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동아대 태권도학과는 여름 및 겨울방학 기간 지역 학생들을 위해 ‘꿈나무 태권도 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